Korean Journal of Materials Research. August 2017. 431-437
https://doi.org/10.3740/MRSK.2017.27.8.431

ABSTRACT


MAIN

1. 서 론

스테인레스강 420(이하 SS420)은 13.5Cr 성분의 마르 텐사이트계 스테인레스강에 속한다. SS420 강종은 탄소 함유량에 따라 0.1~0.2 % 범위의 J1과 0.2~0.4 % 범위 의 J2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강종은 같은 계열인 SS410 (12Cr-0.15C)에 비하여 Cr 함량이 높아서 내부식성 및 내마모성이 개선된 재질이며, 이러한 특성이 요구되는 전 단 칼날(shear blade), 니들 밸브, 외과용 수술기구, 날붙 이류(나이프, 포크, 숟가락, 연장류) 등으로 사용된다.1-3)

SS420의 입계부식 현상은 여러 논문에 보고되어 있 다.4-7) 이들 논문들에 제시된 입계부식은 공통적으로 입계 탄화물 석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S.Teraoka 는 SS420의 담금질에서 공냉 중에 형성되는 입계탄화물 이 입계부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4) 또 한 이 논문에는 C 함량을 제한하고 대신에 N을 첨가 함으로써 입계탄화물 형성과 입계부식이 억제된 새로운 합금이 제시되어 있다.

그런데 SS420의 입계부식을 일으키는 입계탄화물이 가 공과 열처리 어느 공정에서 발생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 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즉 (0.15~0.4)% C와 (12~14)% Cr 성분을 함유하는 SS420 재질에서 담금질 온도 가열 후 공냉조건에서 입계부식을 야기할만한 입계탄화물 형 성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면이 있다. 이는 Cr 탄 화물 석출온도 범위가 600 °C ~ 900 °C인데 공냉의 비교 적 빠른 냉각조건이 입계탄화물 석출에 충분한 시간을 공급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실제로 S.Teraoka 논 문에 제시된 SS420의 1050°C/10분 가열 후 공냉조건의 미세조직으로부터 입계탄화물 석출은 관찰되지 않는다.4) 또한 이 논문을 포함한 다른 연구에서도 입계탄화물의 성분과 격자구조의 상분석이 구체적으로 보고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SS420J2의 입계부식 현상을 고찰하였다. 입계부식은 다른 논문들의 보고와 마찬가지 로 입계탄화물에 의한 전형적인 입계예민화(grain boundary sensitization)으로 보여지는데,8-12) 이러한 입계탄화물이 어 느 제조공정(제강 →가공/성형 →열처리)에서 유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입계탄화물의 상분석이 이 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 후 표면부식 문제 가 발생된 SS420 부품과 이것의 모사된 열처리에서 채 취된 시료들에 대한 미세조직(광학, SEM/EDS, TEM) 및 경도측정을 통해, 입계탄화물의 상분석과 석출기구를 확 인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SS420 부품의 입계부식 방지를 위한 열처리 공정의 개선으로 제시될 수 있다.

2. 실험 방법

본 연구는 사용 중에 표면 피트부식이 발생된 SS420J2 부품에 대하여 분석을 수행한 것이다(Fig. 1). 피트부식 은 부품 사용 1년 미만에 발생된 것으로써, 사용 분위 기는 정량화가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1 시간/일 정도의 간 헐적인 습분상태 식염수 분위기이다. 동일한 재질 부품 의 경우 반영구적 사용을 감안하면 Fig. 1의 부품 피트 부식은 심각한 손상으로 판정된다. 사용 SS420J2 부품 의 대표적인 화학성분은 Table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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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Surface pit corrosion of used SS420J2 part.

Table 1

Chemical compositions of SS420J2 (wt%).

CSiMnPSCrNiN

SS420J20.350.50.50.020.0113.50.230.015

또한 Table 2와 같이 SS420J2의 냉각에 대한 모사열 처리를 수행하여 입계탄화물 석출이 발생되는 시점을 찾 고자 하였다. 이때 부품으로부터 채취된 열처리시편 크 기는 10 × 10 × 5 mm3이다.

Table 2

Heat treatments about Air cooling and Water quenching of SS420J2.

Name of SpecimensCondition of Heat Treatments

AsAs-received [used part]
AC1038°C/0.5h and Air Cooling
WQ1038°C/0.5h and Water Quenching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SEM) 미세조직 관찰을 위해 서 Viella 에칭액(Glycerin 45 ml, HNO3 15 ml, HCl 30 ml)을 사용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기종은 TESCAN-MIRA SEG-3인데, 여기에 SIMADZU EPMA-1720 기종의 EDS(energy dispersive spectroscope, SIMADZU 성분분석기가 장착된 것이다. 투과전자현미경(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은 JEOL-JEM 2000FX 기종으로써, TEM 샘플은 SEM 동일 기종의 FIB(focused Ion beam)으로 제작하였다. 또 한 재질의 경도는 micro-Vickers(HV)를 이용하여 측정하 였다. 경도 측정값은 각 부분 3회 측정에 대한 평균값 으로 하였다.

3. 실험 결과

3.1. 사용 SS420J2 부품의 피트부식 및 입계부식 현상

앞의 Fig. 1과 같이 사용 중이던 SS420J2 부품 표면 에 피트부식이 발생되었다. 이것은 부품 사용 1년 미만 에 발생된 부식손상으로써 간헐적인 식염수 분위기 사 용을 하더라도 비정상적으로 빨리 진행된 부식손상으로 판정되어 분석을 수행하였다.

사용 SS420J2 부품의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 찰된 표면부 미세조직은 Fig. 2(a)와 같이 평균 50 μm 간격의 밴드 형태 구성되는데, 부품 표면의 피트는 그 림의 네모칸 지역과 같이 밴드 경계부에 형성된 것을 알 수 있으며, Fig. 2(b)와 같이 밴드 경계부를 따라 다량 의 탄화물이 석출된 것도 확인된다. 또한 Fig. 2(c)(d) 의 SEM 분석에서 밴드 경계부에 집중되어 있는 탄화물 중에서 입계에 석출지역은 입계 균열과 직접적인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서 미세조직 결정립 크기 는 평균 20 μm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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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Surface microstructures of as-received (used) SS420J2 observed by (a, b) optical microscope and (c, d) SEM.

3.2. SS420J2의 모사열처리 미세조직

입계탄화물 석출을 동반한 SS420J2의 AS-received (used) 미세조직이 어떠한 열처리 상태로부터 유도되는지 를 알아보기 위하여 모사열처리를 수행하였다. 먼저 ASreceived 미세조직의 경우 Fig. 3의 (a)와 (b) 같이 템퍼 드 마르텐사이트 기지조직과 입계탄화물 형성으로 관찰 된다. 이러한 미세조직상의 입계탄화물 구성은 앞의 그 Fig. 2의 SEM 관찰결과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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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Microstructures of SS420J2: (a, b) As-received, (c, d) water quenching and (e, f) air cooling after 1038 °C / 0.5 h solid solution heat treatment.

가열 후 냉각과정 중에 입계탄화물 생성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하여 수냉과 공냉조건을 비교하였다. Fig. 3의 (c) 와 (d)에서 1038 °C 가열 후 수냉한 경우 미세조직은 마 르텐사이트 래쓰로만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입계탄화물 형성은 관찰되지 않은 반면에, 입내에 일부 탄화물 석출 이 관찰된다. 이에 비해 Fig. 3의 (e)와 (f)에서 1038 °C 가열 후 공냉한 경우 미세조직은 기지조직인 마르텐사 이트 래쓰 구조와 더불어 입계에는 다량의 탄화물 석출 이 이루어진 것이 확인된다.

4. 고 찰

SS420J2 부품 표면의 피트 형성원인으로써 재질의 화 학성분 요인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부품의 사 용조건은 습분 식염수 상태로 정량화는 어렵지만 이것 이 비교적 심각한 부식을 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로 추 정된다. 이러한 부식여건이 열처리에 의한 미세조직 구 성에 따라 가속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사용 SS420J2 부품에 형성되어 있는 Fig. 2의 (c)와 (d)에서 입계탄화물은 입계균열을 동반한다. 입계균열은 실제로 부품 표면으로부터 시작되어 내면으로 진전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SEM으로 관찰된 Fig. 4(a)는 이러 한 부품 표면 및 내면의 입계균열을 보여 주는 것이다. Fig. 4(b)에서는 입계균열과 함께 형성된 석출물도 관찰 된다. 이와 같이 관찰되는 입계석출물은 SEM/EDS 측정 결과 Fig. 4의 (c)와 (d)에서와 같이 Fe, Cr 및 C가 다량 함유된 탄화물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입계석출상은 C 성분이 집적된 (Cr,Fe) 탄화물의 종류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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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Grain boundary cracks in (a) surface, (b) inside and (c, d) SEM/EDS analysis of precipitate in grain boundary of used SS420J2.

입계에 석출된 입계탄화물에 대한 상분석을 TEM 분 석을 통해 수행하였다. Fig. 5(a)는 입계 주변에 석출된 약 0.5 μm 크기의 석출상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것으로 부터 유도되는 회절도형은 Fig. 5(b)와 같다. Fig. 5(b) 는 fcc 격자구조의 정대축 <110>에서 유도되는 회절도형 인데, 이것에 해당되는 격자상수는 10.95 Å 정도인 것으 로 계산된다. 이것은 전형적인 M23C6 타입의 (Cr,Fe)23C6 탄화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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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TEM analyses of As-received : (a, b) microstructure and diffraction pattern at z=<110> of carbide, (c, d) microstructure and diffraction pattern at z=<110> of matrix tempered martensite, and (e) diffraction pattern shown phase relationship between carbide and matrix.

입계탄화물과 모상인 마르텐사이트의 정합관계를 살펴 보기 위하여, 모상의 상구조를 해석하였다. Fig. 5(c)에 서 모상의 형상은 전형적인 마르텐사이트의 래쓰 구조 이며, Fig. 5(d)의 모상으로부터 유도되는 정대축 <110> 회절도형에서 격자상수 2.87 Å이며 bcc 격자구조를 갖는 마르텐사이트인 것으로 확인된다.

모상과 입계탄화물의 정합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두 상이 겹쳐서 구성된 “B” 지역의 회절도형을 Fig. 7(e)과 같이 얻었다. Fig. 7(e)에서 원 내부의 작은 육각형 회절 도형은 Z=<110> fcc 정대축의 격자상수 10.95 Å에 해당 되는 M23C6 타입 탄화물이인데, 이것은 Fig. 7(b)의 “A” 지역 순수 탄화물 유도되는 육각형 도형과 일치한다. 또 한 Fig. 7(e)에서 원 밖의 회절점들은 모상(bcc, a = 2.87 Å)으로부터 유도되는 도형이다. 여기에서 원 밖의 회절 점들이 일정한 도형을 이루지 않는 것은 탄화물과 모상 이 정합관계를 이루지 않기 때문이다. 즉 탄화물의 fcc Z=<110> 정대축과 일치되는 bcc 정대축이 없으며, 이에 따라 회절도형 상에 모상의 정대축이 규정되지 않는 것 이다.

이에 비해서 스테인레스강과 같이 모상이 오스테나이 트상(fcc, a = 3.65 Å)인 경우 탄화물은 모상과 정합관계 이며, 정확하게 3배 격자상수를 갖는 M23C6 타입 탄화 물(fcc, a = 10.95 Å) 회절도형상의 특징을 갖는다. 이러 한 분석결과는 스테인레스강 입계탄화물 관련된 참고문 헌들에 언급된 결과와 같다.10-12) 그러나 SS420과 같이 모상이 bcc 구조의 페라이트 또는 마르텐사이트인 경우 에 입계석출의 (Cr,Fe)23C6 탄화물은 모상과 정합관계를 이루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입계탄화물 석출과 이로 인한 입계균열 형성은 입계예 민화(grain boundary sensitization)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입계예민화란 Fig. 6에서와 같이 입계에 Cr-rich 탄화물 이 석출되면서 입계 주변에 Cr 고갈지역(Cr-depleted zone) 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입계부식이 가속화된 것이 기인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품 표면이 부식 분위기일 경 우 표면에 노출된 Cr 고갈의 입계지역은 내부식 저하로 인하여 우선적인 부식지점이 되며 입계를 따라 연속적 으로 부식되는 손상을 겪는데, 이것은 심각한 입계취화 를 유발시키는 요인이다.8-12) 그런데 (Cr,Fe)23C6 탄화물 석 출온도가 약 600 ~ 900 °C인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탄화 물 석출에는 이 온도구간에 머무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SS420J2는 공냉조건만으로도 입계 탄화물 석출 및 이에 의한 입계예민화 균열발생이 가능 한 재질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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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6

Grain boundary sensitization mechanism of (a) surface intergranular crack and (b) (Cr,Fe)23C6 carbide and Cr depleted zone.

SS420J2 부품의 표면 입계예민화 균열 및 피트 부식 원인을 제공한 입계탄화물이 어느 공정에서 발생하였는 지를 고찰하였다. SS420J2 각 모사열처리에 대한 경도 값은 Table 3과 같은데, 여기에는 경도와 더불어 Fig. 3 에서 관찰된 대표적인 미세조직 특징을 제시하였다.

Table 3

Vickers hardness and microstructure of heat treatments

SpecimenAS-received (used SS420J2)Air CoolingWater Quenching

HV574622618
MicrostructureTempered Martensite + Grain Boundary CarbidesMartensite + Grain Boundary CarbidesMartensite

표에서 볼 때 “템퍼드마르텐사이트 + 입계탄화물”의 미 세조직과 574 HV의 경도측면에서 SS420J2 부품(ASreceived) 은 가열 후 공냉과 템퍼링 열처리(AC + tempering) 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경도값이 530 HV로 낮은 것은 템퍼링 온도 차이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SS420J2 부품 표면 부식 원인을 제공한 입계탄화물은 부품 담금질을 위한 가열 후 공냉에 준하는 냉각과정 중에 석출한 것으로 보여 진 다. 즉 가열 후 냉각 중 600 °C ~ 900 °C 온도범위를 거 치면서 (Cr,Fe)23C6 입계탄화물이 석출한 것이며, 이로 인 해 입계 Cr 고갈지역 형성으로 부식성이 떨어지고 부품 표면부터 내면으로 입계예민화 균열로 이어진 것으로 해 석된다.

SS420J2 부품 표면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 원 인이 되는 입계탄화물 석출을 억제시켜야 하는데, 담금 질 시 급냉만이 대책이다. 그러나 공냉 정도의 빠른 냉 각조건에서도 입계탄화물 석출을 고려한다면, SS420J2는 재질측면에서 열처리에 따른 입계탄화물 석출을 억제시 키기가 어려운 재질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SS420J2 재질의 합금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데, Nippon Steel 논문에 따르면 N 첨가를 통하여 입계 탄화물 억제와 부식성 개선 효과가 보고되기도 한다.4) 여 기에서 N은 일반적 함량인 0.015 %에서 0.05 % 정도의 증가로 약 3배 이상 첨가되는데, 논문에는 N에 의한 피 트부식성(PRE, pitting resistance equivalent) 개선을 아 래와 같이 제시한다.

PRE = %Cr + 3.3(%Mo) + (16~30)(%N)13,14)

그러나 SS420J2 재질을 열처리 후 입계예민화 균열 및 피트 부식의 궁극적인 억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Nippon Stee의 3배 N 첨가는 단순히 피팅 억제력을 제 시한 것이고 이로 인한 냉각과정 중의 Cr 탄화물이 억 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SS420J2 피트부식을 방 지하기 위해서는 담금질 후 냉각과정에서 석출하는 입 계탄화물 억제의 새로운 합금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 진다. 참고로 SS304에서는 이론적으로 입계예민화 균열 방지를 위하여 Ti 및 Nb가 합금화된 SS321 및 SS347 합금이 개발 및 대체 사용되고 있다.9-10,12)

이와 더불어 SS420J2 재질에 구성된 냉간가공에 의한 밴드 구조는 Fig. 2(a)와 같이 담금질 후 냉각 시 탄화 물 석출을 촉진시켜 입계예민화 부식을 유발시키는 인 자를 제공한다. 따라서 부품의 냉간가공 후 어닐링을 통 해 밴드부를 방지하는 것이 피트 부식을 억제하는 한 방 안이다.

5. 결 론

  • 1) 사용 SS420J2 부품(As-received)의 경우 50 μm 간 격의 밴드조직과 약 20 μm 크기의 결정립으로 구성되 며, 밴드 경계와 입계에 탄화물이 석출된 것으로 관찰 된다. 또한 탄화물 석출이 집중된 밴드부를 중심으로 입 계균열이 유발되었으며, 이 지역에 표면 피트부식이 우 선 발생되고 있다.

  • 2) WQ (1038 °C and Water quenching) 열처리의 경우 미세조직은 마르텐사이트 로 구성되는데, 입계탄화물의 석 출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비해 AC (1038 °C and air Cooling)의 경우 미세조직은 마르텐사이트 또는 템퍼드 마르텐사이트 조직인데, 입계탄화물 석출이 확인되었다.

  • 3) 입계석출상은 SEM/EDS 성분분석으로부터 (Cr,Fe) 및 C 함량이 접적된 (Cr,Fe) 탄화물로 추정되었으며, TEM 회 절도형 분석을 통해 이것이 10.95 Å 격자상수를 갖는 fcc 격자구조의 (Cr,Fe)23C6 탄화물인 것으로 상해석된다.

  • 4) TEM 분석으로부터 모상인 래쓰 형상의 마르텐사 이트(bcc, a = 2.87 Å)와 괴상의 입계탄화물이 서로 정합 관계를 갖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5) 이러한 Cr-rich 입계탄화물에 의해 입계를 Cr 고갈 지역으로 만들어 부식을 유발시키는 입계예민화 피트 또 는 균열이 초래된 것으로 판단된다.

  • 6) 모사열처리를 통해서 사용 SS420J2 표면 피트부식 은 재질 담금질 후 공냉의 냉각속도에서 석출된 입계탄 화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즉 SS420J2 재질특성 에서 수냉의 냉각속도가 아니면 쉽게 입계예민화 피트 부식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 또한 재질 냉간가공에 의 한 밴드조직은 탄화물 석출 및 입계균열을 촉진시켜 피 트부식 원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cknowledgement

This work was supported by NFS (National Forensic Service) and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KETEP), granted financial resource from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Republic of Korea (20132010500010). And the present work is a result of the project “Development of the design technologies for a 10MW class wave and offshore wind hybrid power generation system” granted by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2013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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